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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매매는 생각보다 많은 손실을 봤다.
액수가 중요한것보다 수익률을 저따위로 가져갈때까지
난 대체 뭘 하고 있었을까 ?
제룡전기는 장 시작하자마자 총 5% 정도 먹었다.
그렇게 끝나면 될것을 무작정 따라갔다.
딴 만큼 잃은 거라 큰 감흥은 없다.
이씨에스는 딱히 내가 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고
소액으로 넣었어서 천만다행이라 본다.
그린케미칼은 아마 어제부터 가지고 있던 종목이다.
최근 장 초반에 한 번씩 기회를 주는 것 같았고
그 기회를 기다렸다.
가린 종목은
대웅제약과 아스트이다.
분명 최근에 아스트로 기분이 좋았는데,,,
역시 종목은 사랑하면 안되는 원칙을 깨버렸다.
대웅제약은 재료도 좋았고 충분히 갈 거라고 생각했다.
나의 선택을 믿고 기다리면 됐을 텐데
이미 전에 다른 종목들로 마음이 아파서인지 엄두가 나지 않았다.
명신산업은 정말 운이 좋았다.
이 시국에 신규 상장해 일봉상 N자를 그리며 아주 정석적인 차트를 보였다.
오전의 거래량을 오후에 더욱 치고 올랐고
3분 봉은 일봉을 따라가는 패턴을 보였다.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차트라
이게 웬 떡이냐 하며 들어갔다.
장 중 상한가를 터치하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고
결국 시간외에서 상한가에 안착했다.
어제 종강한 김에
빈속에 술을 마셨어서 오늘 매매는 못하겠지 싶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몸이 빠르게 회복됐다.
차라리 쓰러져 잤으면 어땠을까,,
내일은 더 좋은 매매와 공부로 주가 흐름을 파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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