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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일기

[주식(투자)의 시작]

by 태콩콩 2020.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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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학교에서 계절학기를 들었다.

'기업과경영' 이라는 과목인데 발표수업으로 진행되어 5인 1조가 되어 발표를 진행한다.

총 학생 50명 중 2명이 수업을 포기했는데 하필 우리조 인원이라 3인 1조가 된 유일한 조였다.

 

우리조의 주제는 '미래에셋대우' 라는 기업이였다.

어떻게 경영되며 기업혁신, 비즈니스모델, 마케팅, 성과 등을 조사하는 내용이다.

5인분을 처음만난 친구 3명이 함께 하는 조별과제는 SNS에서 보던 대환장파티였다.

정말 다시는 모르는 사람과 하고싶지 않다.

 

결과적으로 주식을 공부하고싶었던 나로써는 이번 수업이 좋은 발판이 되었고

직접 소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됐다.

 

알면 알수록 어려운 주식시장은 왜 도박이라는 말로 포장되있는지 알 수 있었다.

 

주변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주식을 공부한다고 말하면 다들 당황해한다.

이런 사회적인 시선이 불편하고 사실 안타깝다.

 

우리나라 국민의 98%는 주식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2%의 국민 중 극소수만 주식으로 실패를 경험했을텐데 98%의 국민들은 

2%도 되지않는 실패한 사람들의 경험만으로 주식시장을 쳐다도보지않는다.

 

'주식' 이라는 울타리 안에는 수많은 기회의 창이 존재한다.

개인이 공부만 한다면 충분히 은행금리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내 주변사람은 1명도 주식을 하지 않는다.

 

내 자본과 시간을 투자해 공부한 후 주변사람들한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전하고싶다.

신빙성을 주고싶어 성적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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