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매매] 주식(투자)일기-키움증권 2021.01.22

 

새벽 4시쯤 기상했다.

일찍 잔 까닭인지

친구들이 떠난 뒤라 그런지.

 

매매는 더더욱 할 생각이 없었다.

특히 시초가매매는 도박성이 짙어

같은 비중으로 5종목을 넣었을 때

2종목이 무너지면 손실이 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오늘은 더더욱 종목 공부도 안했고

어제 거래량과 시간외거래 때의 모습만 보고

시초가매매에 임했다.

 

당연히 시장가 매수로 진입했었고

초반에는 1:4 비율로 처참함을 느꼈다.

그러나 한 종목이라도 잡아볼 생각에 집중하던 찰나,

다른 종목들도 올라줬고

그렇게 오전 9:10분경 전체 수익 2%를 찍었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결과적으로 4% 가까운 수익을 봤지만

-8%의 비중이 물렸다.

 

정말 수만 가지 생각을 했었다.

눌림목이라 생각했지만

지구 맨틀까지 떨어질 줄은 몰랐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입맛이 없다.

잘된 일인 걸까.

당만 떨어져 초콜릿만 입에 달고 있어서인지

치카를 해도 혀가 떫다.

 

<오늘의 거래>

인터파크: 오늘의 효자. 쿠팡이 나온 뒤로 잘 이용하지 않았는데 살아있구나.

넥슨지티: 넌 또 왜 올랐을까.

구영테크: 군대에서 보급관님 성함이 구영 이셨는데 추억 돋네.

에이디칩스: 감자칩매매

제주반도체: 오늘 시초가매매의 시발점

원익IPS

한국비엔씨

두산퓨얼셀: 하마터면 골로갈 뻔.

 

페레로로쉐 초콜릿 T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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